외출 필수품이 된 마스크 착용의 효과 오늘 아침에 친지들과 같이 동해안 지역 여행을 떠나 밤늦게 서울로 귀가하였다. 요즘은 집나갈 때 꼭 챙겨야할 것이 마스크다. 며칠 전 집을 나가 수백 미터를 걷다가 주위에 지나가는 사람들이 마스크를 쓴 모습을 보고 화들짝 놀라 집에 돌아와 마스크를 쓰고 다시 나간 적이 있었다. 마스크 쓰기를 깜박 잊어버렸을 경우에는 상당한 시간 및 에너지 손실이 발생한다. 외출할 때의 필수품을 구비하지 않을 경우의 비용은 상당하다. 오늘 점심식사를 하러 들른 강원도 양양의 물회요리 식당에서 TV뉴스를 보니 확진자로 판정받은 고3학생이 롯데월드를 방문한 사실이 밝혀지자 롯데월드가 문을 닫았다는 소식이 크게 보도되고 있었다. 지난 3월에 소공동 롯데백화점에 확진자가 다녀간 사실이 알려지..
2차 재난지원금에 국민 절반이상이 찬성 코로나 불황 극복을 위한 재난지원금이 홈런을 친 가운데 2차, 3차로 이어질 가능성을 시사하는 뉴스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제안했던 2차 재난지원금에 대해 국민 절반이상이 찬성했다. 4일 리얼미터에 따르면 전날 2차 재난지원금 지급에 대해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51.1%가 생활 안정을 위해 재난지원금 추가 지급에 찬성한다고 답했다. 국가 재정에 부담을 줄 수 있다며 추가 지급에 반대한다는 응답은 40.3%였다. 잘 모른다는 응답은 8.6%였다. 이 조사는 TBS 의뢰로 이뤄졌고 전국 18세 이상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포인트다.(중략) 앞서 지난 2일 이 지사는 전국민에 20만원씩 2차 긴..
오늘의 경제뉴스에서 중국이 코로나 실업대책으로 '노점 살리기' 나섰다는 기사가 눈길을 끕니다. 리커창, 지방 노점 찾아가 격려 1일 오전 리커창 중국 총리가 산둥(山東)성 옌타이(煙臺)의 한 마을을 시찰했다. 양회(兩會·전국인민대표대회와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가 끝나고 첫 지방 일정이었다. 리 총리가 만난 사람은 비빔면 등을 파는 노점상들이었다. 예전 같으면 이런 노점은 고위 인사 방문을 앞두고 다 철거됐을 가능성이 크다. 중국 정부망은 이날 리 총리가 "노점 경제는 중요한 일자리원(源)이자, 가오다상(高大上·고급 첨단을 뜻하는 말)과 마찬가지로 중국의 생기"라고 찬양했다고 전했다.‘ 코로나 사태로 1분기 중국 경제가 전년 동기 대비 -6.8% 성장한 가운데 중국 지도부와 관영 매체들이 '노점 경제' 띄우..
오늘의 경제뉴스에서 가장 관심을 끈 것중의 하나는 조선일보 1면에 보도된 다음의 기사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1일 청와대에서 주재한 제6차 비상경제회의에서 코로나 사태에 따른 경제 위기 대응과 관련, "정부의 재정 역량을 총동원하겠다"며 '한국판 뉴딜'에 2025년까지 총 76조원의 재정을 투입하겠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하반기에도 과감한 재정 투입을 계속하기 위해 정부는 단일 추경으로 역대 최대 규모의 3차 추경을 편성했다"며 국회의 조속한 심의·처리를 요청했다. 정부는 이날까지 여섯 차례 비상경제회의에서 300조원 넘는 돈 풀기 계획을 밝혔지만, 어떻게 재정건전성을 유지할지에 대해서는 아무 대책을 내놓지 않았다. 3차 추경까지 포함하면 우리나라 국가채무비율은 지난해 38.1%에서 단숨에 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