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코로나 이전 회복 코스피가 5일 1% 이상 급등하며 2,200선에 성큼 다가섰다. 이날 코스피는 전날보다 30.69(1.43%)포인트 오른 2,181.87로 마감했다. 6거래일 연속 상승으로, 지난 2월 20일(2,195.50)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출처: 연합뉴스 2020.6.5. 보도) 2월20일은 코로나 사태가 본격화되기 직전입니다. 코로나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으로 국내 경제활동이 거의 마비되면서 지난 3월 19일 장중 1439.43 선까지 떨어졌던 코스피는 바닥을 친 뒤 거침없는 상승세를 타고 있습니다. 코스피는 연 저점 대비 50% 넘게 올라 주요국 대비 가장 높은 반등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참 반가운 소식입니다. 코로나19에 대한 대응능력이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데다 외국인들이 ..
2차 재난지원금에 국민 절반이상이 찬성 코로나 불황 극복을 위한 재난지원금이 홈런을 친 가운데 2차, 3차로 이어질 가능성을 시사하는 뉴스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제안했던 2차 재난지원금에 대해 국민 절반이상이 찬성했다. 4일 리얼미터에 따르면 전날 2차 재난지원금 지급에 대해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51.1%가 생활 안정을 위해 재난지원금 추가 지급에 찬성한다고 답했다. 국가 재정에 부담을 줄 수 있다며 추가 지급에 반대한다는 응답은 40.3%였다. 잘 모른다는 응답은 8.6%였다. 이 조사는 TBS 의뢰로 이뤄졌고 전국 18세 이상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포인트다.(중략) 앞서 지난 2일 이 지사는 전국민에 20만원씩 2차 긴..
오늘의 경제뉴스에서 중국이 코로나 실업대책으로 '노점 살리기' 나섰다는 기사가 눈길을 끕니다. 리커창, 지방 노점 찾아가 격려 1일 오전 리커창 중국 총리가 산둥(山東)성 옌타이(煙臺)의 한 마을을 시찰했다. 양회(兩會·전국인민대표대회와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가 끝나고 첫 지방 일정이었다. 리 총리가 만난 사람은 비빔면 등을 파는 노점상들이었다. 예전 같으면 이런 노점은 고위 인사 방문을 앞두고 다 철거됐을 가능성이 크다. 중국 정부망은 이날 리 총리가 "노점 경제는 중요한 일자리원(源)이자, 가오다상(高大上·고급 첨단을 뜻하는 말)과 마찬가지로 중국의 생기"라고 찬양했다고 전했다.‘ 코로나 사태로 1분기 중국 경제가 전년 동기 대비 -6.8% 성장한 가운데 중국 지도부와 관영 매체들이 '노점 경제' 띄우..
오늘의 경제뉴스에서 가장 관심을 끈 것중의 하나는 조선일보 1면에 보도된 다음의 기사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1일 청와대에서 주재한 제6차 비상경제회의에서 코로나 사태에 따른 경제 위기 대응과 관련, "정부의 재정 역량을 총동원하겠다"며 '한국판 뉴딜'에 2025년까지 총 76조원의 재정을 투입하겠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하반기에도 과감한 재정 투입을 계속하기 위해 정부는 단일 추경으로 역대 최대 규모의 3차 추경을 편성했다"며 국회의 조속한 심의·처리를 요청했다. 정부는 이날까지 여섯 차례 비상경제회의에서 300조원 넘는 돈 풀기 계획을 밝혔지만, 어떻게 재정건전성을 유지할지에 대해서는 아무 대책을 내놓지 않았다. 3차 추경까지 포함하면 우리나라 국가채무비율은 지난해 38.1%에서 단숨에 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