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경제뉴스에서 중국이 코로나 실업대책으로 '노점 살리기' 나섰다는 기사가 눈길을 끕니다. 리커창, 지방 노점 찾아가 격려 1일 오전 리커창 중국 총리가 산둥(山東)성 옌타이(煙臺)의 한 마을을 시찰했다. 양회(兩會·전국인민대표대회와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가 끝나고 첫 지방 일정이었다. 리 총리가 만난 사람은 비빔면 등을 파는 노점상들이었다. 예전 같으면 이런 노점은 고위 인사 방문을 앞두고 다 철거됐을 가능성이 크다. 중국 정부망은 이날 리 총리가 "노점 경제는 중요한 일자리원(源)이자, 가오다상(高大上·고급 첨단을 뜻하는 말)과 마찬가지로 중국의 생기"라고 찬양했다고 전했다.‘ 코로나 사태로 1분기 중국 경제가 전년 동기 대비 -6.8% 성장한 가운데 중국 지도부와 관영 매체들이 '노점 경제' 띄우..
오늘의 경제뉴스에서 가장 관심을 끈 것중의 하나는 조선일보 1면에 보도된 다음의 기사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1일 청와대에서 주재한 제6차 비상경제회의에서 코로나 사태에 따른 경제 위기 대응과 관련, "정부의 재정 역량을 총동원하겠다"며 '한국판 뉴딜'에 2025년까지 총 76조원의 재정을 투입하겠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하반기에도 과감한 재정 투입을 계속하기 위해 정부는 단일 추경으로 역대 최대 규모의 3차 추경을 편성했다"며 국회의 조속한 심의·처리를 요청했다. 정부는 이날까지 여섯 차례 비상경제회의에서 300조원 넘는 돈 풀기 계획을 밝혔지만, 어떻게 재정건전성을 유지할지에 대해서는 아무 대책을 내놓지 않았다. 3차 추경까지 포함하면 우리나라 국가채무비율은 지난해 38.1%에서 단숨에 40% ..
시장은 우리 삶 자체입니다 우리는 시장에서 먹을거리를 삽니다. 밥을 짓기 위해 쌀을 사고 여러 가지 찬거리를 사 요리하여 먹게 됩니다. 아침에 기상하여 우유를 마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우유 한잔은 하루를 시작하는 우리에게 생기를 불어넣습니다. 그 우유도 시장에서 산 것입니다. 우유를 팔아 얻은 수입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낙농업자와 축산농협과 우유제조회사 그리고 대형마트나 편의점 등을 경영하는 이들입니다. 이들은 우유의 생산 유통과정을 통해 돈을 벌고 생계를 유지합니다. 시장에서 우유를 사는 사람들이 있으니까 이것이 가능합니다. 시장이 우리를 먹여줍니다. 시장이 우리의 일상의 행복을 지탱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시장을 잘 보아야 합니다. 시장을 잘 보면 시장이 움직이는 원리를 알 수 있습니다.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