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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Q1. 주가의 변동성은 어떤 의미가 있나요

     

    주가 변동성이란 '기초자산의 가격이 얼마나 빨리 움직이는가' 하는 시장의 변화속도를 나타내는 값인데요. 시장이 느리게 움직이면 변동성이 낮은 시장, 빠르게 움직이면 변동성이 높은 시장이라고 해요.

     

    선물의 경우 선물을 매수한 가격보다 선물의 가격이 조금이라도 오르면 이익이 발생하고 매수한 가격보다 조금이라도 내리면 손실이 발생하지요. 주가가 움직이는 방향과 크기에 따라 손익이 결정될 뿐 주가가 얼마나 빨리 오르느냐하는  속도에 따라 큰 차이는 없어요.

     

    <그림1>테슬라주가와 콜옵션거래량. 자료:SBSCNBC영상

    그런데 옵션의 경우는 달라요. 예를 들어 만기일을 20일을 남겨둔 시점에서 주가, 예를 들어 코스피200지수가 360인 상황에서 행사가격이 370인 외가격 콜옵션을 프리미엄 2.5를 지불하고 매수한 경우를 보기로 해요.  이 투자자가 만기일까지 옵션을 보유하여 이익을 내려면 주가가 행사가격과 지불한 프리미엄을 합한 값(372.5) 이상으로 올라야만 이익이 납니다.

     

    만일 코스피200지수가 날마다 조금씩 올라 만기일에 370포인트로 마감하면 어떻게 될까요? 코스피200지수 360에서 370으로 10포인트 올랐지만 행사가가 370이므로 등가격으로 종료된 것이지요. 그러면 권리행사를 할 수 없으므로 수익은 커녕 투자한 프리미엄까지 모두 날리게 됩니다.

     

    반면 매수한지 2~3일만에 코스피200지수가 10포인트 오르면 상황은 달라집니다. 콜옵션 가격이 2.5에서 크게 올라있을 것이므로 유리한 때에 중간청산을 하면 큰 수익을 낼 수 있겠지요. 이처럼 주가가 동일하게 10포인트 올라다 하더라도 서서히 오르느냐 급격하게 오르느냐에 따라 옵션 투자에서 수익은 달라집니다. 따라서 옵션투자자는 시장의 방향은 물론 시장이 움직이는 속도에도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Q2. 주가의 변동성이 클 때는 선물보다는 옵션 매수가 유리하다고 하던 데요.

    선물의 경우 움직이는 방향성만이 문제가 되고 변동성에 대해서는 중립입니다. 그러나 옵션은 비대칭 손익구조를 가지고 있으므로 옵션매수자는 손실이 한정되어 있는 반면 옵션 매도자는 손실에 노출되어 있어요. 그래서 옵션매수자는 변동성이 커질수록 유리하며, 옵션매도자는 변동성이 커질수록 불리합니다.

     

    옵션의 경우 기초자산(예, 코스피200지수 선물)의 가격변동성이 증가하면 매수세가 몰리기 때문에 콜 · 풋옵션 모두 프리미엄이 오릅니다. 따라서 주가지수가 크게 움직일때는 선물보다는 옵션 매수를 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할 수 있어요.

     

    <그림1>에서 보듯 최근 뉴욕증시에서 전기차업체 테슬라의 주가가 S&P500지수 편입을 앞두고 급등하자 콜옵션거래가 급격히 증가한 것은 주가 상승에 따른 이익을 극대화하기 위해 투자가들이 콜옵션을 대거 매수한데 따른 것으로 풀이됩니다.

     

    자료: 최규찬(2006), 선물옵션투자자가 가장 알고 싶은 101가지, 국일증권경제연구소

    Q3. 주가의 변동성이 커지면 옵션의 시간가치와 프리미엄 어떻게 되나요

    주가의 변동성이 크면 주가가 오르내릴 가능성이 크다는 것을 의미하고 주가의 변동성이 작으면 주가가 오르내릴 가능성이 작아 안정된 값을 가진다는 것을 의미해요. 변동성이 크면 시간가치(기대가치)도 커집니다.  마치 집값이 크게 오르면 더 올라갈 것이란  기대가 커지는 것과 비슷하지요. 변동성이 증가하면 시간가치가 상승하므로 기초자산의 가격이 변하지 않아도 프리미엄은 증가합니다.

     

     

    가격변동성이 옵션가격에 미치는 영향은 잔존기간이 옵션가격에 미치는 영향과 매우 비슷해요. 옵션의 시간가치는 가격변동성이 커질수록 그리고 잔존기간이 길수로 커집니다. 변동성이 일정한 값이면 잔존기간이 길수록 시간가치가 커지고, 잔존기간이 일정한 값이면 변동성이 클수록 시간가치가 커집니다.

     

     

    Q4. 옵션가걱을 결정하는 다섯가지 요소 중의 핵심은 무엇인가요?

    옵션가걱을 결정하는 다섯가지 요소 중에서 '행사가격'과 만기까지의 '잔존기간'은 거래시점에 이미 결정이 됩니다. '기초자산가격'과 '이자율'은 시장에서 쉽게 알 수 있는 값이지요. 그러나 '변동성'은 그값을 찾는 것이 쉽지 않아요. 장래의 가격변동이 클 것인지 작을 것인지에 대한 사항은 직접 확인할 수 없어 추정을 해야하니까요.

     

    변동성을 어떻게 추정하는가에 따라 변동성의 값이 다르게 얻어질 수 있으며, 변동성의 값에 따라 옵션의 이론가격 또한 다르게 계산될 수 있어요. 증권사마다 옵션의 이론가격이 다르게 계산되는 이유도 여기에 있어요. 변동성을 추정하는 방법으로는 과거의 증거자료를 이용한 '역사적 변동성'과 시장의 옵션가격 및 옵션가격 결정요인들로 부터 역으로 산출해낸 '내재변동성'이 일반적으로 사용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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