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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Q1. 코로나 사태로 인해 올해는 제약 · 바이오주가 강세를 보였는데요.

     

    올해 코로나19의 여파로 제약·바이오주가 10배 넘게 뛰는 등 경이로운 수익률을 기록했습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올 들어 1223일까지 주가 상승률 상위 20곳 중 12곳이 제약·바이오 기업이었어요. 이들 12개 종목의 평균 주가 수익률은 이날까지 706%에 달해요. 

     

    세분화해보면 코로나19 치료제 관련주가 신풍제약, 셀트리온제약 2, 백신 관련주가 진매트릭스, 진원 생명과학, SK케미컬, 우리 바이오 등 4곳, 진단키트 등 장비주가 엑세스바이오, 멕아이씨에스, 휴마시스, 씨젠, 엘앤케이바이오, 센트럴 바이오 등 6곳입니다.

     

    자료: 네이버

    Q2. 신풍제약도 코로나사태로 인해 많이 올랐는데 왜 풍운아라고 하나요

    코로나 사태로 인해 제약주는 대표적인 테마주로 꼽히며 주목받아 왔는데 가장 많이 오른 곳은 신풍제약이지요. 신풍제약은 지난 2월 3일 6290원에서 24일 11만9000원을 기록, 상승률이 1891% 입니.

     

    신풍제약 주가는 올 2 6000원대였지만 5 13일 말라리아 치료제 ‘피라맥스(성분명 피로나리딘·알테수네이트)’의 코로나19관련 임상 2상 승인을 받은 이후 2만 원대에 진입했어요지난 7월 신풍제약이 생산하는 피라맥스의 성분이 코로나 19를 억제한다는 것이 확인되면서 9월 중 21만 4000원까지 치솟았고요시가총액도 커져 코스피 200종목에 신규 편입되기도 했어요.

     

    그러나 12월은 신풍제약으로서는 잔인한 달이었어요. 지난 11일에는 식품의약품 안전처가 이 회사의 불법 리베이트를 적발해 오는 21일부터 내년 3 20일까지 3개월간 판매업무정지 처분 명령을 내렸고요.  지난 21일에는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진행하던 피라맥스 임상이 지연됐다는 악재로 하루 18% 폭락했어요. 

     

    임상 완료가 당초 예정했던 이달에서 6개월 가량 늦춰졌는데 코로나 치료제 개발에 촌각을 다투는 상황에서 투자자들에게 상당한 실망감을 준 것이지요. 신풍제약 주가는 12월 중 고점 201,500원에서 23일 최저치인 105,500원으로 하락하여 월중 47.5%나 하락했어요. 

    그러나 24일에는  피라맥스가 코로나19 치료 효과를 보일 수 있다는 논문이 국제학술지에 실렸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신풍제약 주가는 13.22% 급등했어요. 코로나 제약주 중에서 신풍제약만큼 주가 변동성이 극심한 주식도 드물어요. 그러면서도 뭔가 있다는 인상을 주고 있어 투자자들이 대박의 미련을 못 버리게 하고 있어요. 그래서 코로나 제약주 중 풍운아라고 할만하지요.

     

    Q3. 12월 중 악재가 잇달아 터졌는데도 기관과 외국인은 신풍제약을 매집했다고 하던데요.

    외국인의 신풍제약 주식 보유율은 11월 말 10.63%에서 12월 24일 11.55%로 높아졌어요. 기관도 12월 중에 거의 매 영업일에 매수했어요. 정보력이 앞선 외국인과 기관이 사모으고 있는 것은 신풍제약의 주가에 뭔가 있다는 것을 암시한다고 볼 수 있겠지요.

     

    자료: 네이버

    Q4. 신풍제약의 영업실적이 주가를 뒷받침하고 있는가요.

    시가총액은 8조3186억원(14일 기준)인데 영업이익은 수년째 50억~70억원대에 머물고 있어요. 올해 1~9월까지 영업이익은 58억7200만원 수준으로 지난해 보다 늘었지만 현재 주가와 시가총액은 이를 크게 넘어서는 수준입니다.  주가를 회사의 1주당 순이익으로 나눈 주가 수익비율(PER)은 3분기중 3479.75배에 달해요. PER이 높을수록 주가가 고평가 됐다고 보고 있어요. 제약업계 평균 PER은 106.80으로 추정되고 있거든요.  신풍제약의 주가는 영업실적에 비해 지나치게 고평가 되어있다고 볼 수 있어요.

     

    자료: 네이버

    Q5. 지금의 가격대에서 매수해도 될까요

    신풍제약의 주가 변동성이 극심한 만큼 초보 투자자들은 매수를 자제하는 것이 좋아요. 다만 자금여력이 있고 투자 경험이 많은 이들은 현재의 가격대에서 매수해볼 만해요. 기관과 외국인들이 현재의 가격대보다 높은 가격에서 팔아야 이익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추정되기 때문에 주가를 끌어올릴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기관과 외국인은 12월 중 신풍제약 주식을 꾸준히 사모았는데요. 먼저 기관과 외국인 투자자들이 지난 한 달간 사들인 주식의 평균 매수단가를 살펴보기로 해요. 외국인추정 매수 평균과 기관추정 매수평균의 평균을 구하면 157,169원입니다. 

     

     

    다음은 기관과 외국인 투자자들이 지난 3개월간 사들인 주식의 평균 매수단가를 살펴보기로 해요. 이것도 외국인추정 매수 평균과 기관추정 매수 평균의 평균을 구하면 150,325원입니다. 기관과 외국인은 신풍제약 주식을 사서 손해보고 팔지는 않겠지요. 그렇다면 현재 12만 원 부근에 있는 주가를 3개월 평단(150,325원)과 1개월(157,169원) 보다 높은 가격대로 끌어올릴려고 하겠지요. 따라서 신풍제약의 주가는 150,000원 이상으로 올라갈 가능성이 높아요. 

     

     

    Q6. 신풍제약의 일봉 차트를 보면서 매수하면 좋은 주가 위치를 설명할 수 있나요

    아래의 일봉 차트를 보면 신풍제약의 주가가 7월 말에 급상승한 후 내려와 9월 중에 다시 치솟았다가 내려온후 12월 중에 다시 고점 경신 시도를 했다가 저항을 받고 내려간 것을 알 수 있어요. 이런 주가 흐름에서는 추격 매수하지 말고 20일선(적색선), 60일선(청색선), 120일선(연두 색선)을 터치하는 곳(하늘색 표시)에서 매수하는 것이 좋아요. 지금으로서는 외국인과 기관의 평균 매수단가보다 많이 낮은 11만 원 부근에서 매수하되 주가가 과대평가 되어 있는 만큼 10만원 이하는 손절하는 것을 전제로 해야 하겠지요.

     

    차트 하단은 첫 번째가 주식거래량이고, 두 번 째는 외국인 주식매수량(적색봉), 세 번째는 기관의 주식매수량(적색봉)인데 각각 적황색, 연두색 동그라미로 표시하고 있어요. 즉 외국인과 기관은 9월 및 12월에 집중 매수하여 거의 팔지 않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어요. 이는 외국인과 기관이 주가가 자신들의 평균 매수단가 위로 올라오기를 기다리고 있다고 볼 수 있어요. 

     

     

    Q7. 신풍제약의 주봉 차트를 보면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 상황을 더 명확히 알 수 있나요

    아래의 주봉차트 하단도 첫 번째가 주식거래량이고, 두 번 째는 외국인 주식매수량(적색봉), 세 번째는 기관의 주식매수량(적색봉)인데 각각 분홍색, 연두색 동그라미로 표시하고 있어요. 이것 역시 외국인은 6월, 9, 월 12월에 기관은 12월에 집중 매수하여 기다리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어요. 

     

    ★이 내용은 투자 추천이 아닙니다. 투자판단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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