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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8월 24일(화)은 코스피 200 선물지수가 갭상승으로 시작한 날이었습니다. 시가가 408.00으로 전일 종가인 405.15에서 2.85 포인트 올라 시작하여 12시 36분경 412.70을 찍고 내려와 14시 27분경 409.60에서 반등하여 종가 고가인 413.00으로 마감하였지요. 

     

     

    2. 선물지수가 갭상승으로 시작할 경우 강하게 올라온 힘으로 계속 올라갔다가 시가부근까지 조정을 보인 후 본격적인 상승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날도 시가 408.00에서 올라가 9시 0분 50초에 408.90까지 올라간 후 내려와 9시 01분 46초에 시가 부근인 408.05까지 내려왔다가 쌍바닥을 형성하며 상승세가 지속되었지요. 

     

     

    개장 후 선물지수가 강한 상승세를 보일 경우 바로 콜옵션 매수를 하고 시가 부근까지 내려오면 추가 매수하여 평균단가를 낮추거나 잠시 지켜보다가 시가 부근에서 바닥을 다지면 콜옵션 매수를 해도 됩니다. 특히 시가가 전일 고가를 돌파할 경우는 바로 따라붙으면 상승세를 타고 안전하게 올라갈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선물지수가 당일 양봉으로 마치려면 전일 고가를 돌파해야 하니까요.

     

    3. 이날 거래내역을 진입하거나 청산한 시간별로 제시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1) 9시 00분 12초

    시가가 갭상승하고 전일 고가(407.85)를 넘어섬에 따라 콜옵션 412.50을 2 계약 매수했어요. 삼성전자 주식선물 9월 물 4 계약은 전일 7만 3천 원대에서 반등하는 것을 보고 매수한 것이 넘어온 것입니다. 

     

    2) 9시 00분 35초

    선물지수의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고 콜옵션 412.50을 2 계약 추가 매수했습니다.

     

    3) 9시 03분 03초

    콜옵션 412.50을 2 계약 추가 매수했는데 선물지수는 시가에 가까운 408.10까지 내려와 손실이 14만 원으로 커졌네요. 그래도 선물지수가 시가를 붕괴하지 않으면 버텨볼 필요가 있습니다. 갭 상승하고 전일 고가를 돌파한 만큼 조정 후 상승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입니다. 9시 03분 경 선물지수가 쌍바닥을 형성하고 있는 만큼 올라갈 가능성은 상당히 높았지요.

     

    4) 9시 04분 23초

    선물지수가 쌍바닥을 형성하고 상승함에 따라 콜옵션 412.50을 2 계약 추가 매수하여 총 6 계약이 되었습니다.

     

    5) 9시 05분 33초

    선물지수의 상승세가 지속됨에 따라 이미 얻은 수익을 확보하고 선물지수가 내려갈 경우를 대비하여 콜옵션 415를 6 계약 매도하였습니다. 형 콜옵션(412.50)을 매수하고 동생 콜옵션(415)을 동일 계약수로 매도함에 따라 강세 콜옵션 스프레드가 되었습니다. 이는 선물지수가 더 올라가면 콜옵션 합성한 것의 수익이 더 늘어나게 되고 선물지수가 내려오더라도 수익 감소폭을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지요.

     

    6) 9시 10분 19초

    선물지수가 더 오르면서 강세 콜옵션 스프레드의 수익은 47만원으로 늘어납니다.  삼성전자 주식선물 9월 물의 수익 4만 원을 합치면 총수익은 51만 원으로 늘어났습니다.

     

    7) 9시 12분 57초

    수익이 늘어남에 따라  콜옵션 412.50  매수한 것 6 계약 중 2 계약을 청산하여 수익을 일부 실현하였습니다.

     

    8) 9시 13분 08초

    콜옵션 매수와 매도의 계약수를 맞추기 위해 콜옵션 415 매도한 것 6 계약 중 2 계약도 청산하였습니다.

     

    9) 9시 13분 50초

    선물지수가 내려올 가능성에 대비하고 수익을 확보하기 위해 콜옵션 412.50  매수한 것 중 2 계약을 추가 청산하여 수익을 일부 실현하였습니다.

     

    10) 9시 14분 06초

    콜옵션 매수와 매도의 계약수를 맞추기 위해 콜옵션 415 매도한 것 중 2 계약도 추가 청산하였습니다.

     

    11) 9시 35분 27초

    선물지수가 조정을 보였다가 다시 올라감에 따라 콜옵션 412.50을 2계약 다시 추가 매수하여 총 4 계약이 되었습니다. 

     

    12) 9시 36분 02초

    선물지수가 더 올라 콜옵션 매수의 수익이 늘어남에 따라 이익을 확보하고 선물지수 하락에 대비하기 위해 콜옵션 415를 2 계약을 추가 매도하였습니다. 형 콜옵션(412.50) 매수와 동생 콜옵션(415) 매도의 계약수가 동일한 2 계약에서 4 계약으로 늘어남에 선물지수가 오를 경우 수익 증가폭은 더 큰 강세 콜옵션 스프레드가 되었습니다. 

     

    13) 11시 19분 20초

    강세 콜옵션 스프레드의 수익은 319,169원으로 늘어나고 삼성전자 주식선물 9월물 수익 5만 2천원을 합치면 총 평가손익은 371,168원으로 늘어났습니다.

     

    14) 11시 22분 22초

    선물지수의 상승세가 지속됨에 따라 수익을 실현하기 위해 콜옵션 412.50 매수 및 콜옵션 415 매도를 2 계약씩 청산하였습니다.

     

    15) 12시 56분 46초

     

    선물지수가 더 올라가지 못하고 횡보하여 당일 고점에 거의 도달한 것으로 보고 콜옵션 412.50 매수 및 콜옵션 415 매도 2 계약씩 남은 것을 모두 청산하여 637,500원의 수익을 실현하였습니다. 삼성전자 주식선물 9월물 4 계약은 장기 보유하여 큰 수익을 얻기 위해 오버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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