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재난지원금 누가 얼마나 받게 되나
더불어민주당이 2차 재난지원금 지급의 필요성 검토에 착수했다. 이해찬 대표와 김태년 원내대표가 지난 21일 열린 비공개 최고위원회에서 정책위원회에 지시한 데에 따른 것이다. 민주당은 그동안 일부 인사들이 2차 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한 군불을 때오기는 했으나 공식적으로는 신중한 자세를 취해 왔다. 지난 4월 2차추경을 편성하여 전 국민에게 4인가구 기준 100만원의 재난지원금을 14조원 규모로 지급한 후 코로나 감염상황이 크게 진정된 데다 경제사정이 나아지면서 다시 지급하기는 명분이 약하다고 본 것이다. 추경편성과 국채발행으로 재정적자가 크게 늘어난 상황에서 기획재정부도 2차 재난지원금은 없다는 입장을 고수해 왔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은 지난 14일 외신기자 오찬 간담회에서 "4차 추경을 하지 않..
경제/경제일반
2020. 8. 22. 16: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