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판 뉴딜 76조원의 선택과 과제
오늘의 경제뉴스에서 가장 관심을 끈 것중의 하나는 조선일보 1면에 보도된 다음의 기사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1일 청와대에서 주재한 제6차 비상경제회의에서 코로나 사태에 따른 경제 위기 대응과 관련, "정부의 재정 역량을 총동원하겠다"며 '한국판 뉴딜'에 2025년까지 총 76조원의 재정을 투입하겠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하반기에도 과감한 재정 투입을 계속하기 위해 정부는 단일 추경으로 역대 최대 규모의 3차 추경을 편성했다"며 국회의 조속한 심의·처리를 요청했다. 정부는 이날까지 여섯 차례 비상경제회의에서 300조원 넘는 돈 풀기 계획을 밝혔지만, 어떻게 재정건전성을 유지할지에 대해서는 아무 대책을 내놓지 않았다. 3차 추경까지 포함하면 우리나라 국가채무비율은 지난해 38.1%에서 단숨에 40% ..
경제/경제일반
2020. 6. 2. 17: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