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추가 부양책의 2차 재난지원금·추가 실업수당 향방
미국에서 추가 부양책이 나온다는 얘기가 오래되었으나 아직도 여야 간의 견해차를 좁히지못하고 있다. 최대의 쟁점은 추가 실업수당 지급 문제이다. 공화당은 추가 실업수당 축소하려 하나 민주당은 반대 그동안 미국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실직자에게 실업급여 외에 주당 600 달러를 더 지급해 왔는데 이 특례조치는 이달 말 종료된다. 이것을 연장하는 데는 공화·민주 양당이 공감하고 있으나 구체적인 방안에서는 상당한 차이를 보이고 있다. 백악관과 공화당은 이 특례조치로 인해 실직 전 급여보다 더 많은 실업급여가 지급되고 있어 근로자들의 직장 복귀를 막는 것이라고 비판하고 있다. 트럼프 행정부와 공화당은 의견조율을 거쳐 지난 27일 1조1,000억 달러 규모의 경기부양안을 상원에 제출하면서 9월까지 연방정부가 주당..
경제/경제일반
2020. 7. 29. 2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