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의 심각성과 탄소 중립 선언의 배경
1.코로나 19의 대유행으로 인해 일상의 삶이 제약받고 있지만 좀 좋아진 것도 있는 것 같습니다. 올해 가을은 하늘이 맑은 날이 많았고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가 나쁨이었던 날이 예년보다는 적었던 것 같습니다. 코로나 확산을 막기 위한 봉쇄령 덕분에 악명 높은 인도 뭄바이의 스모그가 사라지고, 이탈리아 베네치아 운하의 수질이 물고기 떼가 보일 정도로 맑아졌다고 하네요. 경제활동은 위축되었지만 환경은 개선되는 코로나의 역설입니다. 2. 유엔의 세계기상기구(WMO)는 11월 23일 연례 보고서를 통해 2020년이 코로나 19로 이산화탄소, 메탄, 산화질소 등 온실가스 배출량이 전년에 비해 4.2%에서 7.5%에 걸쳐 줄어드는 획기적인 해가 됐다고 말했어요. 그러나 배출량보다 더 중요한 지표인 대기 중 농도는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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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12. 9. 21: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