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증시 민스키 모멘트 올 수 있나?
사상 최고치 기록을 경신했던 뉴욕 증시가 폭락장으로 돌변했다. 뉴욕 증시에서는 3일(현지시간) 3대 지수인 다우·나스닥·스탠더드앤푸어스(S&P)500 지수가 2~5% 하락했다. 애플, 테슬라, 아마존, 알파벳, 페이스북, 마이크로소프트 등 코로나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이후 가장 크게 상승했던 IT종목들이 크게 부진했다. 뉴욕 주가 급락이 주는 민스키 모멘트 경고 세계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큰 고통을 받고 있다. 사람들이 만나거나 모여서 활동하기 힘들어 경제활동이 축소됨에 따라 실물경제는 크게 위축되고 있다. 반면 증시에는 돈이 몰려들어 주가를 끌어올려왔다. 각국 정부가 코로나 불황 대책으로 금리를 내리고 재정지출을 확대하여 막대한 유동성을 풀고 있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주요국의 주가는 코로나 이전..
투자/주식
2020. 9. 4. 22:55